사진=김나영 SNS
사진=김나영 SNS
방송인 김나영이 재혼 후 근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니 가을옷 꺼내입어야 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나영이 다양한 옷을 착용한 채 거울 앞에서 패션 센스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특히 김나영은 왼쪽 약지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자신의 두 아들에게 마이큐와의 결혼을 조심스레 알렸다.

김나영은 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 하지만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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