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0시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에서는 한 전통문화예술인이 “이상민씨 11월이나 12월 중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아들을 낳았다는 꿈을 꿨다”고 예언한다. 이상민은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 없지만, 기대해 보겠다”라며 설레여한다.
이상민은 “'괴담노트'를 시작하고 집안, 기억에 없는 물건들은 버리기 시작했다”, 하유비도 “최근 전통문화예술인의 조언에 따라 침대의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며 전통문화예술인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세기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아이의 원혼'에 대한 전통문화예술인의 내담자 이야기가 전해지자 “어린시절 세상을 떠난 동생이 있었다”며 “동생이 사망한 이후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무슨 병에 걸렸었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침이 꽂힌 기억이 있다”, “무속인을 찾아가 팥 세례도 받았다”며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조충현은 부적을 따라 그리면 안 되는지 전통문화예술인에게 묻고, “의사가 아니면서 약을 처방하는 것과 같다”며 “잘못 그린 부적은 재앙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 있는 부적을 따라 그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경고한다.
“부적은 단순한 종이 그림이 아니다”라며 전통문화예술인 조차 “부적을 쓰기 전에는 몸가짐을 조심한다”며 “부적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폐기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라며 흔히 접하기 쉬운 '부적'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1973년생 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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