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진혁, 오연서 소속사 제공
사진=최진혁, 오연서 소속사 제공
배우 최진혁(39)이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배우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다.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진혁은 모든 게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으로 분한다. 죽은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살고자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강두준은 하룻밤의 일탈로 장희원과 얽히게 된다.

오연서는 일은 100점이지만 연애는 0점인 커리어우먼 장희원 역을 맡았다. 장희원은 부모의 이혼, 엄마의 독설 속에서 자란 아픔에 결혼과는 담을 쌓은 자발적 독신주의자. 그런 그는 강두준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난다.
사진=홍종현, 김다솜 소속사 제공
사진=홍종현, 김다솜 소속사 제공
장희원의 이십년지기 남사친 차민욱 역은 배우 홍종현이 맡았다. 차민욱은 강아지상 얼굴에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까지 갖춘 만인의 이상형으로 여사친 장희원을 향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한다.

장희원의 술 메이트이자 든든한 언니 같은 친구 황미란은 배우 김다솜이 연기한다. 화려한 외모만큼 감정 표현에도 솔직한 황미란의 눈에 남사친 차민욱이 들어오면서 삼총사의 우정에 균열이 생긴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