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영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첫 미니 앨범 'STILL YOUNG'(스틸 영)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배진영은 연기 활동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연기 한 번 더 도전해 보고 싶다. 가수랑 병행해도 좋을 것 같다"며 "사이코패스 역할을 해보고 싶다. 팬분들은 청춘, 학교, 로맨스 코미디 이런 장르를 바라시는 것 같은데 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진영은 "배우의 장점이 '내가 아닌 다른 자아'를 가져볼 수 있다는 거 아니냐. 제가 태국에서 악역으로 영화를 해봤다. 되게 재밌더라. 분장이 조금 오래 걸리는 거 빼곤 즐거워서 한국에서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에 '트리거'에 김영광 님 같은 미치광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악역을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STILL YOUNG'에는 힙합 장르의 타이틀 곡 'Round&Round'(라운드&라운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그래미 어워드에 후보로 곡을 올린 프로듀서 에릭 블루투스 그릭스,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만든 작곡가 니노스 한나 등의 지원 사격을 받아 제작됐다.
한편,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STILL YOUNG'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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