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재혼' 은지원, ♥연하 아내 신상 밝혔다…"속옷도 챙겨줘, 오랫동안 가장 가까이서 지내" ('짠한형')
가수 은지원(47)이 재혼 아내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6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을 발표한 은지원은 청첩장을 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재혼이라 조심스러웠다. 가족끼리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7세 재혼' 은지원, ♥연하 아내 신상 밝혔다…"속옷도 챙겨줘, 오랫동안 가장 가까이서 지내" ('짠한형')
이수근은 은지원의 재혼을 예감했다며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촬영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 보는 고급 화장품을 써보라고 하더라. '스타일리스트가 이 정도로 챙겨주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은지원 아내에 대해 "오래돼서 잘 알고 있는 사이였다. 설마했는데 기사가 딱 나오더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랑 인연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은지원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에는 속옷까지 챙겨줬다. '1박2일' 촬영하면서 물에 막 들어갔다가 나오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결혼하고 나서 쓰레기는 내가 버린다. 무거운 것도 있을 수 있고, 아내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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