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사진 제공 = 엘르코리아
그룹 아이브 장원영/사진 제공 = 엘르코리아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엘르는 13일 장원영과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지난 8월부터 불가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번 화보는 불가리 주얼리와 함께한 장원영의 모습을 담았다.

장원영은 인터뷰에서 가장 빛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팬분들의 사랑, 무대 위, 동료들의 우정, 가족의 애정까지 다양한 순간에서 빛을 느낀다"며 "그중에서도 '빛'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순간은 무대 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이 보내주는 빛이 저를 비추는 빛이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에 대해 "스스럼없이 당당하게 제 이야기를 할 때"라며 "내가 나다울 때, 스스로에게 확신이 있는 순간 가장 빛난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미니 4집 활동을 마치고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연다. 장원영은 "세계 곳곳을 돌며 새로운 세상을 보고 배우게 될 것들이 기대된다"며 "경험이 쌓일수록 또 한 번 성장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말의 힘을 믿는다"며 "여러 관문이 앞에 있을 때마다 무너지지 않으려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웠다. 그러다 보면 결국 그 순간들은 지나가고, 성장한 제가 남게 된다"고 전했다.

장원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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