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16일 첫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은 시즌2에 이르기까지 총 62개 지역의 길바닥을 휩쓸며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노포와 숨은 맛집을 '무계획'으로 발굴해 예측불가 '먹트립'의 맛을 알려줬으며, '국내 여행 필수 먹킷리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지난 9월 30일 책으로도 출간됐다. '전현무계획'은 이번 시즌3를 맞아 전라북도 소도시 특집 1탄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전현무-곽튜브의 더욱 물오른 케미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될 숨은 맛집 탐방을 기대케 하는 티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로드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번 티저에서 '먹브로' 전현무-곽튜브는 배낭을 메고 광고, 협찬 없는 찐 맛집 발굴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가 하면, '진짜 無계획 無근본 먹트립'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길을 떠나는 모습을 보인다.

날 것 그대로인 티저와 함께, '전현무계획'은 '화제성 수치' 면에서도 최근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경사를 맞았다. '전현무계획2'의 메인 MC 전현무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인 라코이(RACOI)에서 발표한 9월 넷째 주 인터넷 반응이 높은 출연자 1위 등극해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 같은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시즌3로 돌아오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3'는 전라북도 소도시 특집 1탄으로 17일 오후 9시 1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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