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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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은 해야지' 새신랑 곽튜브가 장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EBS, 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마지막 회는 '밥값은 했습니다' 편으로 추성훈, 이은지, 곽튜브(곽준빈)가 고생한 순간이 재조명됐다.

이날 세 멤버는 중국의 초고층 빌딩에서 청소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곽튜브는 상공 250미터에서 고소공포증을 호소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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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명주 마오타이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세 멤버는 100℃ 고량을 맨발로 밟으며 고군분투했다. 곽튜브는 "처음에 밥을 먹인 이유가 있네. 날이 갈수록 힘들어진다. 원래 몸을 안 쓰는데, 점점 많은 근육을 쓰게 되니까 알이 다 배겼다"고 토로했다.

또 곽튜브는 마라 식단으로 장트러블을 고백하며 "마라를 계속 때려 넣으니까 장이 아프다. 화장실 3번 갔다. 조만간 쓰러지지 않을까 싶다. 마라 먹고 일하고를 반복하니까. 나 단식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쉬는 시간에도 핼쑥해진 얼굴로 추성훈, 이은지 앞에 나타난 곽튜브는 "화장실이 앉아서 쓰는 거(화변기)다. 저거에서는 볼일을 잘 못 보겠다"고 말했다. 유명 여행 유튜브의 화장실 투정에 이은지는 "세계 여행은 어떻게 한 거냐"며 웃었다.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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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곽튜브는 오늘(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지방 공무원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혼전임신한 상태로 곽튜브는 곧 아빠가 된다고 전한 바 있다.

결혼식에는 배우 안보현, 지예은, 유튜버 빠니보틀, 모델 주우재, 김태호 PD, 세계 여행 중 만난 친구들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불렀다. 곽튜뷰는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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