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추석 연휴에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웬디다. 그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첫 단독 월드 투어의 시작점인 이번 공연은 양일간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웬디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뒤 어센드로 이적했다
2위에는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1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호치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를 개최한다. 타이틀 'YURIVERSE' 는 우주 속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유리는 최근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쟁·재해·빈곤 등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3위는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차지했다. 윤아는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 수도권 평균 17.4%, 최고 20%를, 전국 평균 17.1%, 최고 1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서늘한 가을, 같이 낙엽길 밟고 싶은 남자 가수는?', '서늘한 가을, 같이 낙엽길 밟고 싶은 여자 가수는?', '서늘한 가을, 같이 낙엽길 밟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서늘한 가을, 같이 낙엽길 밟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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