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민수 SNS
사진=방민수 SNS
2010년 틴탑으로 데뷔했던 1992년생 방민수가 최근 한 온라인 채널에 출연해 아이돌 업계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방민수는 "아이돌은 소속사와 계약 기간인 7년 동안 수익이 없어도 노출되는 다른 일을 못 한다"며 "유흥주점이나 호스트바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아이돌도 일반 회사원처럼 소속된 기획사로부터 월급을 받는 월급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직업의모든것'
사진=유튜브 '직업의모든것'
그는 2010년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틴탑은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으로 2010년대를 대표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세련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방민수는 틴탑 활동 당시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