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 제공=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민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갑자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대학로 낙산공원의 언덕을 냅다 질주하며 자기와의 싸움을 펼치는 민호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꺼지지 않는 '불꽃맨'의 놓칠 수 없는 도파민 폭발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최애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단골 한식 뷔페부터 카페까지, 힐링 가득한 '최애의 하루'를 보내는 줄 알았던 민호가 결국 운동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민호는 대학로의 힐링 스폿인 낙산공원으로 향하던 중 "그냥은 못 올라가겠는데?"라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사진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 제공=MBC '나 혼자 산다'
민호는 "항상 운동 티셔츠와 반바지를 가방에 넣어 다닌다"라며 '불꽃맨'다운 준비성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눈빛부터 달라진 민호는 언덕을 질주하며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어느새 기록을 향한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한 민호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민호가 최근 자주 보는 최애 형들을 위해 두 손 가득 간식을 배달하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큰형 김병철과 작은형 이상윤 사이에서 막내가 된 민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 혼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세 사람은 싱글남들의 토크도 펼치는데, 특히 김병철의 일상을 궁금해하던 민호는 그중에서도 고기는 어떻게 먹는지 묻는다. 깜짝 공개될 김병철의 일상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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