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박지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환의 닮은꼴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 '위하준 닮은꼴'로 불리며 '아래하준'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임태훈은 "직원들이 요즘 '장이수' 닮았다고 하더라"며 새로운 도플갱어를 고백한다.
두 사람이 한 화면에 포착되자 모두가 깜짝 놀라고, 특히 최현석은 "임태훈 셰프는 오버쿡 된 장이수 같다"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급기야 박지환은 "작품에 특별출연을 추진해 보겠다"고 선언하고, 조우진은 "지환이가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맞장구쳐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박지환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그의 냉장고 문이 열리자, 앞서 '기러기 아빠' 조우진의 텅 빈 냉장고와는 달리 빼곡히 채워진 재료들에 셰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박지환은 한 식재료를 가리키며 "매일 챙겨 먹는다", "이걸 먹으면 안 되던 연기도 저절로 된다"며 극찬한다. 이에 궁금증을 참지 못한 출연자들도 차례로 맛보기 시작하고, 안정환은 "갑자기 공 차고 싶어지는데? 복귀할까?"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박지환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아내와 혼인신고 후 아들을 얻었다. 당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박지환은 2024년 4월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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