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콤하고도 행복한 한때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이 미래를 약속했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같이 하겠다는 약속을 나눈 선우해와 성제연. 함께 첫눈을 맞으며 “널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만났더라도 난 돌이키지 않았을거야. 이 마음을 돌이킬 수 없었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선우해와 성제연의 로맨스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우해과 성제연의 달콤한 한때가 눈길을 끈다.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비했던 선우해.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도 없었던 선우해가 처음으로 자신의 소원을 돌아본다. 성제연은 소원을 이뤄주는 시트콤 속 ‘비밥’처럼 선우해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선다.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바닷가의 낭만을 즐기고, 불꽃에 소원도 빌어보는 두 사람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마이 유스’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선우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두 사람의 여행이 그려진다.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이 서로를 놓지 않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TBC 편성표에 따르면 ‘마이 유스’ 11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기본 방송 시작시간인 8시 50분에는 10회가 재방송된다. 최종회인 12회는 17일 공개된다. '마이유스'는 시청률 2.9%로 시작, 7회에서 최저 1.5%까지 떨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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