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영 언니의 올가을 코디 조언(코디팁 대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H사 명품의 상징인 주황색 쇼핑백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00억 건물주'인 그는 출산 앞둔 스태프에게 에르메스를 선물하는 통큰 플렉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트렌드 공부에에 앞서 고소영은 "나는 옷 사러갈 때 흰 티에 청바지 입는다. 뭐든 잘 어울리니까"라고 밝혔다.



M사 명품숍에 방문한 고소영은 "오랜만에 왔다. 15년 전 가격이 합리적이었는데 지금은 위상이 높아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고소영은 "요즘 친구들이 싼 싼 옷을 한번 입고 버린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가 옷 버리는 양이 세계 5위라고 하더라"며 "옷은 버리지 마세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소영은 "드레스업을 나타내는 포멀한 패션 보다 대세는 캐주얼인 것 같다"면서 "나는 레이어드를 많이 한다"고 스타일을 소개했다. 또 특이한 모자를 얼굴로 소화하며 '고드리 햅번'으로 변신한 고소영은 "괜찮지?"라고 연속으로 묻다가 결국 2주 후에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려 웃음짓게 했다.
한편, 고소영은 "요즘 취향은 남자 옷이다. 오버핏이나 봄버는 남자 걸 산다. 남자 옷이 더 싸다"고 속삭여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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