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요광장' 공식 SNS
사진='가요광장' 공식 SNS
개그우먼 이은지가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에 복귀했다.

이은지는 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오프닝에서 "연휴에 병원찾는 분들이 그렇게 많으시다면서요?"라며 "청취자분들께 늘 드리는 말씀 중 하나가 '아프지마셔라'다. 일단 저부터 잘 챙겨보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측은 지난 8일 "'은지네 편집숍 OMG' 코너는 DJ 건강상 이유로 오늘 하루 쉬어간다. 갑작스러운 공지 죄송하며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날 하루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진행한다. 여러분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2시간 함께 하겠다"고 안내했다.

대타를 맡게 된 엄지인은 "이은지 씨 바통을 이어받았다"며 "낯선 목소리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가요광장' DJ 이은지 씨가 컨디션 이슈로 자리를 비웠다. 나갈 때 식은땀 나는 걸 보니 걱정된다"고 언급해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했다.

한편 이은지는 2023년 4월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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