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딜가나 물 흐리는ㅋㅋㅋ 동네 아.저.씨."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지혜가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특히 이지혜는 의자에 잠들어 있는 남편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며 물을 흐린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아버님 얼마나 피곤하셨으면ㅠㅠ", "가족끼리 여행 보기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남편한테 동네 아저씨하고 공개적으로 말하면 쓰나", "문재완 씨가 물 흐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등의 의견을 냈다.

그러자 전문의는 "남편을 꼭두각시처럼 느끼신다"며 "의도와 달리 이야기를 할 때 남편을 깎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들어줄 필요가 있다. 주 1회 부부 시간을 갖기를 제안드린다"고 처방을 내렸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큰딸 태리는 학비 약 1200만원에 달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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