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5일 방송된 3회에서는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인천 부평부터 경기도 이천, 서울 잠실까지 인생이 담긴 한 끼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첫 번째 맛집인 인천 부평구의 ‘닭 한 마리’ 맛집을 찾아갔다.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한 맛튀즈는 첫 맛집부터 기분 좋게 섭외에 성공했다. 노포 맛집에서 시작해 입소문으로 가게까지 확장했다는 이곳은 진한 닭 국물과 국물이 배어 있는 쫄깃한 떡과 고기, 이 집만의 킥인 소스까지 완벽한 맛 궁합을 선보였다. 쯔양은 “역시 맛집 사장님의 맛집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며 감탄했고, 안재현은 “여긴 또 올 집”이라며 재방문까지 예고했다. 닭 한 마리 사장님은 무려 15년째 찾아가고 있다는 경기도 이천의 흑염소 맛집을 소개했다. '맛튀즈'는 2시간 거리에도 “이 정도는 저희한테 가깝다”라며 기뻐했다.

김대호는 냄새 하나로 마지막 맛집을 찾아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맛튀즈'는 사장님 부자가 즐겨 앉던 자리에서 해장국 한 그릇에 담긴 특별한 세월의 맛을 만끽했다. 김대호는 “해장국 안에 모든 맛이 있다. 진짜 인생의 맛”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때, 조나단이 진한 해장국 국물에 순식간에 밥 3공기를 해치우자, 쯔양마저 “처음으로 먹는 걸로 진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무엇보다 사장님 부자의 추억을 간접 체험한 안재현은 “엄마 아빠랑 비슷한 나이를 겪어보니까, 엄마 아빠도 어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집에 오니까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온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해장국집 사장님이 아내와 함께 즐기기 위해 찾았다는 서울 잠실의 김치삼겹살 맛집을 추천하면서,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될 '맛튀즈'의 다음 즉흥 릴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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