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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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백현진이 '직장인들'을 통한 이미지 변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백현진이 출연했다.

백현진은 1997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 화가 등 여러 예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모범택시' 박양진 회장, '악마판사' 정치인, '해피니스' 사이코패스 등 다양한 악역을 연기를를 펼쳤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 시즌2'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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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을 투입한 건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은 백현진은 "확실히 '직장인들' 출연 후 많은 분들이 배우로서 많이 알아봐 주신다. '부장님'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한다"며 인기를 체감한다고 밝혔다.

부장님표 '시린 눈' 연기로 현실감을 더한 그는 "실제로 제가 생물학적으로 이제 눈이 시린 나이도 됐고, 촬영장에 많은 조명이 있어서 눈을 그렇게 뜨면 물리적으로 굉장히 편하다"고 털어놨다.

"별생각 없이 이 캐릭터라면 나 편하려고 이렇게 눈을 뜨고 있어도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했다는 백현진은 "반응도 좋고,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그 시린 눈을 많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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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은 '직장인들' 속에서 앙숙 관계인 개그맨 김원훈에 대해 "저에게 가장 특별한 코미디언이자 희극 배우인 것 같다. 말 그대로 너무너무 재미있다. 촬영하며 웃기 바빴다. 정말 웃긴 사람이다. 너무 웃길 때는 그냥 웃기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직장인들'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백현진은 "대중에게 각인된 빌런, 악당 캐릭터가 주는 무겁고 불쾌하고 어두운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다. 배우로서는 운신의 폭이 더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마음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밴드 음악 활동, 미술 활동도 병행 중인 그는 "오랫동안 기술과 감각을 훈련했다. 스승을 두거나 레퍼런스를 함부로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혼자 겨우겨우 지금까지 왔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백현진은 MBC '메리 킬즈 피플'에 출연했으며, ENA 새 월화 드라마 '크래시 시즌2'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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