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6회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인 오정연이 스페셜 MC로 함께 하는 가운데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한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는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은 전세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87개 나라 252개소가 존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종학당' 학생인 위밋 할머니의 집을 방문, 이들은 '딱지치기'에서 '달고나'까지 최근 튀르키예에서화제 되는 K-놀이의 위상을 직접 경험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어린이가 이 정도로 알 정도면 튀르키예 분들은 모두 안다는 이야기"라고 인정한다. 김숙은 "너무 뿌듯하다. 이걸 다 알다니"라고 뜨거운 한국 문화 열풍을 실감한다고.
이어 튀르키예 가정집에서 할머니, 손자, 전현무가 함께 즉석 딱지치기 대결이 펼쳐진다. 뜻밖의 실력자는 누구였을지 튀르키예의 생생한 K놀이 문화 열기의 현장이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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