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16회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조부모님이 키우던 반려견 ‘복돌이’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키우던 진돗개가 있다. 이름은 복돌이인데,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셨다”며 “견종이 호구라고, 몸은 진돗개인데 호랑이 무늬가 있다. 할아버지가 2년 반 동안 키우셨다. 돌아가시고 나서 작은아빠가 사료를 줘도 6개월 동안 먹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키워라. 내가 도와주겠다. 사료도 보내줄 테니 먹이고, 너무 힘들면 내가 훈련도 해주겠다”고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줬다.

지난 6월 박나래는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2018년 조부상을 당한 후 7년 만의 가족상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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