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일 오후 개최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출연해 특별 공연 엔딩 무대를 펼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출범식에 대중문화 교류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 초청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70년 역사상 최초로 7개 작품 연속 1위에 오른 우리 문화의 자랑"이라며 스트레이 키즈를 소개했다. 전통적 요소를 결합한 웅장한 인트로와 함께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대표곡 '소리꾼'과 '神메뉴'(신메뉴)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관객은 물론 생중계를 시청한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그룹 위상을 재입증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는 현지시간 기준 10월 4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8위를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 앨범 최초로 5주 연속 20위 이내 순위를 유지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2025년 발매된 K팝 앨범 가운데 최장기간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CEREMONY'는 '핫 댄스/팝 송즈' 차트에서 K팝 역사상 두 번째로 5주 이상 차트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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