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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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예능 MBN ‘뛰어야 산다’가 시즌1 종영 4개월 만에 시즌2를 확정했다.

지난 6월 종영한 ‘뛰어야 산다’가 오는 11월 16일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이 초짜 러너들의 마라톤 도전기와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면, 시즌2의 부제는 ‘최강 러닝 크루 대전’이다.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플레이어’로 각종 대회에 참여, 쟁쟁한 크루들과 경쟁하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인 ‘최강 크루전’을 펼친다.

시즌1에서 활약했던 션을 비롯해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시즌2에도 캐스팅돼 ‘뛰산 세계관’을 이어나간다. 단장-부단장-중계단-코치로 시즌1 때 함께해 ‘초짜 러너’들을 이끌었던 이들은 시즌2에서는 본격 ‘플레이어’로 참여해 진짜 실력과 승부욕을 발휘한다

배우 정혜영 남편이자 ‘마라톤 전도사’인 션은 이번에도 ‘최강 러닝 크루’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표 플레이어로 활약을 예고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은퇴 후 마라토너로 꾸준히 활동해온 이영표는 시즌2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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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문난 ‘러닝 러버’ 양세형 역시 시즌 1에서 중계석에 있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즌2에서는 직접 러너로 뛰며 마라톤에 누구보다 진심인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연예계 러너인 배우 고한민까지 가세하면서 ‘마라톤 대회 우승’이라는 ‘최강 러닝 크루’의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즌2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출연진이 합류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이 러닝 열풍으로 확대돼 11월 시즌2로 규모를 키워 돌아왔다. 시즌1의 기둥이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본격 플레이어로 뛰는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것은 물론, 진짜 러닝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즌2에 러닝을 사랑하는 연예인 러너들이 대거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뛰어야 산다’ 제작진은 시즌1의 우승 특전이었던 세계 7대 마라톤 대회인 ‘호주 시드니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뛰산 크루’의 도전기를 담은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를 11월 2일과 9일 2주에 걸쳐 방송한다. 이후 시즌2 첫 회가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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