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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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관희가 고부갈등이 생기면 시집살이 당하는 아내가 아닌 엄마 편을 들겠다고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용림, 서권순,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세간의 화제가 된 28살 연하 탁재훈과의 커플 연기에 대해 "솔직하게 상대가 탁재훈이라 했다. 다른 분이었으면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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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끄럽고 쑥스러웠다"는 김용림은 "방송 나간 후 반응이 좋더라.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재밌다고 했다. 시청률이란 걸 알 수 없구나 싶더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탁재훈의 "연하를 만나본 적 있냐"는 질문에 김용림은 "연하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관희는 반대료 "저는 연상만 만났다. 위로 50살까지도 가능하다"며 김용림을 끌어안고 "재훈이 형보다 제가 낫죠?"라고 돌직구 플러팅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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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미혼인 이관희는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 당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엄마 편을 들 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시어머니' 입장인 김용림과 멤버들은 "그러면 절대로 안 된다. 가정불화를 만드는 거"라고 조언했다.

"일단 엄마 편을 들고, 아내랑 단둘이 있을 때 가방 선물로 달래겠다"는 이관희의 의견에 이상민은 "넌 정말 문제가 많다"며 혀를 내둘렀다. 탁재훈은 "이혼 사유입니다"라고 선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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