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캡처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캡처
배우 이다은이 '착한 여자 부세미'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다은은 지난 2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에서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친딸인 예림 역으로 출연해,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이다은은 가성호의 죽은 친딸 예림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예림의 해맑고 순수한 모습을 담백하게 연기하며 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가성호는 김영란(전여빈 분)에게 친딸 예림이 뉴욕에서 유학 중 살해당했다고 털어놓으며, 같은 뉴욕에서 찍힌 가선영(장윤주 분)의 사진을 건네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다은은 극 중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모른 채 가선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예림을 연기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극대화,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다은은 앞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이미란(정은지 분)의 동생인 이지란 역으로 정은지와 티격태격 자매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또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는 우등생 혜리 역을 맡아 이전과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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