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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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이 개봉을 앞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개봉을 앞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다.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그는 올해 4월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한 달 뒤인 5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남편 박현호와 동반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현재 은가은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2위에는 가수 김의영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5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김의영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3위는 가수 김다현이다. 지난 24일 그의 히트곡 '하트뿅'이 보드게임으로 재탄생했다. '하트뿅 보드게임'은 2~6명이 참여해 다양한 하트 모양과 색상을 맞추고 벨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하지만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김다현의 소속사는 "노래 '하트뿅'이 단순한 흥을 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 것처럼, 이번 보드게임 역시 사랑과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남자 가수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여자 가수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석에 함께 만두 빚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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