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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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에서 기안84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네팔 셰르파 소년들이 한국인들에게도 꼭꼭 숨겨진 핫플을 찾아간다.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팔에서 온 라이와 타망이 온갖 추측이 난무하게 만든 비밀의 공간으로 향한다.

한국 여행 둘째 날, 라이와 타망이 도착한 곳은 간판도 입구도 찾을 수 없는 의문의 목적지. 오로지 벽면의 커다란 붓만이 반겨주는 수상한 장소에 MC 김준현, 이현이도 “공방이다”, “방 탈출 카페”라며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 정체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붓 하나로 핫해진 곳이라고. 이미 MC 알베르토도 외국인들을 데리고 무려 3번이나 방문했다는 장소의 정체는 치킨집이었다.
기안84, 또 일냈다더니…'셰르파 동생' 라이·타망, 韓 핫플서 맨손 먹방 "진짜 잘 먹어" ('어서와한국은')
세계 최초 붓으로 소스를 발라 먹는 특색 있는 치킨집에서 첫 한국 치킨을 먹을 생각에 신난 친구들. 라이, 타망은 ‘향신료 사랑국’ 네팔에는 없는 다양한 양념들이 발린 치킨에 반해 맨손으로 치킨을 들고 엄청난 속도로 뜯어 먹기 시작한다. 특히 만 20세 라이는 한국어 공부를 하며 말로만 들어봤던 ‘치맥’에도 도전한다. 치킨을 먹다 목이 막힐 때면, 맥주 한잔으로 시원하게 속을 내려주는 완벽한 치맥 먹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MC들까지 “진짜 잘 먹는다”며 감탄할 정도로 배 터지게 먹은 네팔 순수 보이즈의 치킨 먹방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안84의 '태계일주'(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인연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즌1에서 만났던 포르피 가족에 이어 시즌4에서 만난 셰르파 청년 타망, 라이까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 포르피 사족은 3.5%를 기록하며 2023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라이, 타망이 출연한 첫 방송 역시 2.2%를 기록, 전주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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