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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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지난달 30일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한국, 일본, 대만에서 '폭군의 셰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종영 후에도 작품의 여운을 즐기고자 하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내 팝업스토어는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10/5, 10/6은 더현대서울 정기 휴점일로 팝업스토어 미운영)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B2 팝업존에서 열린다. 일본 팝업스토어는 1일부터 10일까지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등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또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 개최가 확정됐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아쉬움을 달랠 방법은 또 있다. 드라마 속 감동적인 대사와 명장면을 되새길 수 있는 대본집이 오는 2일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폭군의 셰프' 현장 스틸컷을 담은 포토에세이 또한 위드뮤 온라인 스토어와 알라딘, YES24 등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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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국내외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폭군의 셰프'의 공식 포스터, 엽서, 스티커 세트부터 자수 책갈피, 망운록 책 키링, 수저 세트 등 다양한 굿즈들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와 대본집, 포토에세이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종화 시청률 최고 20%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위 달성, 5주 연속 글로벌 TOP10 차트인, 방영 한 달(8/23~9/21) 만에 누적 3240만 시청 수 및 2억 6580만 시청 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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