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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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 멤버 카즈타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됐다.

29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엔싸인의 카즈타가 오는 12월 일본 오사카 COOL JAPAN PARK OSAKA(쿨 재팬 파크 오사카)의 WW 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구승준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2월과 7월 도쿄에서 첫 공연되며 큰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에는 다카라즈카 공연(일본 전통의 여성 가극)으로 만들어졌다.
[사진 = 스튜디오 363, 후지TV, 선라이즈프로모션 제공]
[사진 = 스튜디오 363, 후지TV, 선라이즈프로모션 제공]
이번 작품에서 카즈타는 한국에서 사기를 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신분을 속이고 입북한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는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카즈타가 무대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카즈타가 출연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일본 COOL JAPAN PARK OSAKA WW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카즈타가 속한 엔싸인은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은 7인조 다국적 보이 그룹이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엔싸인 2주년 팬미팅 '2&SSign(투엔싸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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