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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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살이 6년 차 생활과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는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홍보를 위해 장진 감독, 배우 김지훈과 함께 등장한 박지윤이 제주 생활의 장단점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제주살이 6년 차다"라며 "처음에는 여행 온 기분이었지만, 서울과 제주를 오가다 보니 피로감이 쌓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윤은 "아이들이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당분간은 계속 살 것 같다"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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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제주살이의 장점을 꼽으며 "30분만 차를 몰아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사계절 내내 꽃과 야자수로 힐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화가 많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 나도 제주 생활 이후 성격이 많이 착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또한 최근 주짓수에 빠진 근황도 공개했다. 박지윤은 "화가 날 때 바다만으로는 부족해, 격하게 운동할 방법을 찾다가 주짓수를 시작했다. 정말 재미있다"며 "화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아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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