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크래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리브랜딩에 성공한 그룹 크래비티가 끝없는 도전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크래비티(CRAVITY·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2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크래비티는 "이렇게 선선하고 좋은 날에 야외에서 아타 페스티벌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이어 "오기 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저희가 오니까 햇볕이 활짝 든다"며 밝게 웃었다.

크래비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였다. 약 5년 만에 회사 내 보이그룹 막내를 졸업한 크래비티. 멤버들은 "자랑스러운 후배 그룹 아기들이 데뷔했다. 후배 그룹이 생겼다는 것 자체로 뜻깊다. 앞으로 잘 챙겨주고 우리의 길을 잘 걸어가겠다"며 선배미를 뽐냈다.
크래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크래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크래비티는 지난 6월 팀을 리브랜딩하며 형준과 원진을 새 리더로 내세웠다. 형준은 "사실 바뀐 건 많지 않다.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 열심히 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원진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훌륭하게 잘하고 있다"며 새 리더들을 응원했다.

리브랜딩 이후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엔 "멤버들의 도전 정신"이라고 답했다. 크래비티는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지난 27일 막을 올린 ATA 페스티벌은 이날까지 이어진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첫날에는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출동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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