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피프티피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푸키' 역주행 인기를 등에 업은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ATA 페스티벌에 출격했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2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피프티피프티는 "아타페스티벌의 처음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직전까지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보러 와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야외에서 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고 가겠다"고 말했다.

피프티피프티는 '푸키' 역주행으로 음원차트에서 순항하고 있다. '푸키'는 피프티피프티가 지난 4월 29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의 타이틀곡이다. 버블 팝을 기반으로 한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무드 속에서 떨림과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감정의 파노라마를 특유의 음색으로 표현했다. 문샤넬이 남자 아이돌 버전' 안무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피프티피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피프티피프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피프티피프티는 "활동이 끝난 뒤 역주행 소식을 들어서 더 감회가 새로웠다. 활동이 안 끝나고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다. 행복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됐다"고 열정을 보였다.

지난 27일 막을 올린 ATA 페스티벌은 이날까지 이어진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첫날에는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출동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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