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6회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금쪽이 강남과 이영자를 잇는 새로운 먹교수 박준면의 다채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도시락을 한 아름 챙긴 박준면은 매니저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준면은 맛이 보장된 집이라 안전하다는 단골 뼈다귀 감자탕집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뼈다귀 뜯을 생각만 하면서 공연해야겠구나"라며 재치 있는 한마디로 웃음을 안겼다.

일정을 마친 박준면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뼈다귀 감자탕집으로 향했고 이곳에서 9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한해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고기와 우거지 추가에 이어 볶음밥 4인분까지 해치우는 대식가 두 사람과 달리 소식가 매니저는 뼈 2개를 간신히 먹는 극과 극 모멘트로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박준면은 연예인 최초로 와인 자격증 'WSET' 3단계를 취득한 한해의 센스 있는 와인 페어링 덕분에 한층 풍성해진 만찬으로 하루를 맛깔나게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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