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28일(일) 공개되는 16회는 ‘토크의 신을 뽑아라’가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선다. 이 가운데 한 중3 여학생이 “주위 친구들은 아이돌 덕질에 빠져있는데 나 혼자 띠동갑 두 번이나 되는 주우재 오빠에게 빠져 있다”라고 고백해 주우재의 함박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 팬이라고 소개한 중3 여학생은 주우재를 좋아하는 이유로 “키도 크시고, 머리도 엄청 좋으시고, 센스도 엄청 좋으시고, 매력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소신 발언을 한 데 이어 직접 제작한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공개해 주우재에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을 선사한다. 사연자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른 주우재는 “나 우재야”라고 심쿵 멘트를 발사하더니 “요약하면 내 반전 매력에 미쳐버린 거구나”라며 입꼬리를 귀까지 끌어올리고 만다.

이어 주우재는 “사실 나에게 굿즈를 만들어 주는 팬들이 흔치 않다. 이제 장난을 못 치겠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라더니 “제작진 통해서 제가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 감사드린다”고 밝혀 뭉클함을 선사한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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