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천년의 고도,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 그러나 설레는 출발과는 달리, 베트남의 불볕더위와 언어의 장벽이 세 사람을 덮치며 뜻밖의 대소동이 연이어 벌어진다.
하노이의 올드 쿼터를 걷던 세 사람은 로컬 맛집을 찾기 위해 한 남학생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영어가 잘 통하지 않자 손짓, 발짓에 이어 번역 앱까지 총동원하며 진땀을 흘리지만 소통은 쉽지 않다. 그런데 '평균 키 185cm'에 달하는 뚜벅이 3인방에게 둘러싸인 남학생의 모습이, 의도치 않게 '뒷골목 바이브'를 풍기며 웃음을 유발한다.

둘째 날 아침, 세 사람은 37도의 찜통더위 속 아침 러닝에 도전한다. 하노이의 상징인 호안끼엠 호숫가에서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여유에 빠져든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연우진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권율과 이정신의 집중 공격을 불러온다. 특히 권율은 "아... 연예인 병!"이라고 꼬집더니, "모두가 너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팩폭을 날린다.
25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 '뚜벅이 맛총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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