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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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셰르파 소년들이 꿈의 한국 여행을 시작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생계를 위해 제 몸보다 큰 짐을 나르던 네팔 소년들 라이와 타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태계일주4’ 방송 이후 네팔 셰르파 소년들을 초대해달라며 ‘어서와’를 향해 쏟아진 수많은 초대 요청이 있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어서와’의 극비리 초청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된다. 제작진은 라이와 타망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 섭외는 물론, 소년들의 근황 확인을 위해 네팔까지 날아간다. 과연 네팔 소년들의 한국 여행을 책임져 줄 든든한 조력자의 정체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태계일주4' 라망·타이, 셰르파 일감 끊겼다…촬영 4개월 뒤라더니 "관광 비수기" ('어서와 한국은')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이 머무는 곳은 해발 3000m 고산 지대가 아닌 수도 카트만두. '태계일주4' 촬영 당시는 4월이었지만, '어서와 한국은' 촬영 당시였던 8월은 네팔의 관광 비수기라 친구들의 일감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비수기 동안 소년들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을지, 라이와 타망이 머무는 곳부터 최신 일터 등 소년들의 근황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두근두근 여권 발급부터 한국 땅을 밟기까지,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미소가 마를 날 없었던 네팔 소년들. MC 김준현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아빠의 마음으로 웃게 한 라이와 타망의 난생 첫 한국 여행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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