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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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닮은 꼴'로 SNS에서 화제 된 2003년생 배우 박윤호가 패션 화보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데뷔한 그는 박윤호는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비주얼을 보여주며 폭넓은 소화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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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박윤호는 화이트 니트와 블랙 와이드 스커트를 매치해 중성적인 매력을 더하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또한 포근한 니트 차림으로 풋풋한 소년미까지 선보였고, 특히 강아지와 함께한 컷에서는 해맑은 미소로 친근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 박윤호는 누구보다 뜨겁게 보낸 지난여름을 떠올렸다.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윤호는 "연기를 하면 할수록 대범해지는 것 같다.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게 된다. 그 한계를 깨는 게 상당히 재미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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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으로 '미지의 서울' 공개를 꼽은 그는 "호수를 화면에서 만나기를 오래 참고 기다렸다. 작품이 방영되는 한 달 동안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보냈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박윤호는 '미지의 서울' 종영 후 홍석천의 러브콜을 받아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마라톤처럼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는 박윤호는 "영화제 시상식 무대에 오르면 어떨지 머릿속으로 상황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곤 한다"라는 또 다른 꿈을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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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밤이 되었습니다'를 시작으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미지의 서울', '트리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윤호의 한계 없는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박윤호의 새로운 얼굴이 담긴 '얼루어 코리아' 10월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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