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현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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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아이와 티키타카를 뽐냈다.

고현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행복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이 남자아이와 SRT에 탑승한 후 스티커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고현정은 아이가 스티커를 고르자 자신의 손등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가리키더니 "내 거랑 똑같잖아"라며 티격태격하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돌연 그해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5일부터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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