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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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결혼 날짜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는 곽튜브(곽준빈)가 결혼 사실을 언급했다.

곽튜브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오는 10월 11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기사가 많이 났더라.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거냐"고 결혼 소식을 물었다. 곽튜브는 "연애 초기 때부터 결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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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결혼하는 거야? 그분도 동의를 한 거냐. 일방통보한 거 아니냐"고 추궁했고, 곽튜브는 "쌍방 동의다. 10월 11일에 장가간다"고 날짜를 공개했다.

곽튜브는 예비신부와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나 이 사람과 사귀면 결혼하겠다'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정말 부럽다"는 전현무의 솔직한 반응에 가게 사장은 "전현무 씨도 좋은 여자 만나야죠. 포기한 줄 알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전현무는 "포기했단 얘기를 한 적 없다"며 결혼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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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게스트 유진, 지현우도 곽튜브의 결혼을 축하했다. 미담 대신 소개팅 기사만 수두룩하게 난 전현무는 "20년 전 소개팅한 걸로 매주 소개팅하는 사람처럼 나더라"고 투덜거렸다.

곽튜브가 "아나운서분이랑 결혼한 거 아니냐"며 놀리자 전현무는 "가짜뉴스"라고 손을 그었다.

47세 전현무와 40세 지현우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결혼 생각을 묻자 지현우는 "일하는 거 말고 에너지가 없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눈 높은 것보다 더 위험하다. 눈 높은 건 누굴 만나려는 의지라도 있는데, 싱글라이프에 불만이 없으면 위험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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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달리 구혼의지도 없는 듯한 지현우에게 유진은 "다작해서 작품에서 만나"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유진은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커플 연기를 한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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