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네이트는 1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루네이트는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틀곡 'Lost'와 수록곡 'Bad Girl'(배드 걸), 'Nauty'(너티)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루네이트는 '다크 섹시' 콘셉트로 무대를 채우며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직급에 따라 역할을 나눴다. 진수는 차장, 카엘은 부장, 타쿠마는 인턴, 준우는 과장, 이안은 대리, 유우마는 사원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하모니카 챌린지', '두근두근 풍선 폭탄', 'AI 자료 해독' 등 미션을 수행하며 상황극을 꾸몄다. 히든 미션으로는 사자 보이즈(Saja Boys)의 'Your Idol'(유어 아이돌)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루네이트는 데뷔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 'PASTEL'(파스텔), '나비', 'SUPER POWER'(슈퍼 파워), 'WHIP'(윕)을 비롯해 'Love Trailer'(러브 트레일러), 'MON2SUN'(먼투선), 'Live In The Moment'(리브 인 더 모먼트)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앙코르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숨가빠'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루네이트는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줘서 감사드린다.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함께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루네이트의 새 앨범 'LOST'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Lost'는 그리움을 표현한 팝 댄스곡으로, 안무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루네이트는 1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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