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건강하답니다👍🏾🔥 다음 검진 때까지 더 건강해지렵니다"라며 "모두 건강해집시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문구를 게재했다.
공개된 문구 속에는 "암 수술 후 86일차, 갑상선 수치 아주 정상. 다른 수치들 모두 정상. 내 마음도 완전 정상, 아내를 향한 내 사랑 최정상"이라 적혀 있어 건강한 근황과 함께 여전한 아내이자 배우 박시은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을 고백했던 바 있다. 이후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멈추고 지난 6월 수술을 마쳤으며 3일 뒤 퇴원해 일상에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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