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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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NouerA)가 중국에서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NouerA THE 1st Fanmeeting In Beijing'을 개최하고 현지 노바(NovA, 팬덤명)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누에라의 데뷔 200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누에라는 "이렇게 중국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첫 팬미팅을 열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자리가 행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누에라는 공연장에 모인 팬들과의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코너를 선보였다. 본 팬미팅 행사 이외에도 누에라는 베이징 팬미팅 현장에 함께해 준 팬들과 함께 사전 이벤트와 하이터치회,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입증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약 3시간 동안 팬미팅을 진행한 누에라는 "200일뿐만 아니라 2000일,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하루하루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 항상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누에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으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했다.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하며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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