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 부부'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아이들은 내가 보고 있다. 아내는 지방 근무 중이라 주말에만 올라온다"고 밝혔다. 2년 반 동안 아내와 따로 살게 됐다며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는 말에 게스트들은 "세 명을 다 케어하는 거냐"며 놀라워했고, 송일국은 "다른 것보다 (아이들) 학원 때문에 계속 라이딩을 해줘야 한다. 직접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진수는 "그래서 연습 끝나고 부리나케 가는 구나"고 얘기했다.

또한 송일국은 육아 조언을 요청하며 "아이들 어깨에 손을 얹으면 인상 쓰면서 뿌리치기도 한다"며 "그럴 땐 그냥 참는다. 조언 좀 해달라"며 달라진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판사 아내와 결혼, 2012년에 세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와 함께 지난 2014~2016년 '슈돌'에서 육아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