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 SNS
사진=박지연 SNS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가 수술 후 회복 중에도 남편의 동료를 챙기는 씀씀이를 보였다.

김민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사랑 지연이~ㅜㅜ 평생 미역국 끓여준다는 약속 지킨다고 12시에 미역국을.. 내가 좋아하는 반찬으로다가ㅠ 얼른 회복해서 만나자. 너무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의 아내가 직접 만든 미역국과 여러 반찬들이 김민경에게 전달된 모습. 특히 이수근의 아내는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 회복 중인 상태임에도 남편의 동료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민경 SNS
사진=김민경 SNS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두 번째 신장 이식을 친오빠로부터 받는 것으로 전해져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이수근을 위해 수준급의 음식 솜씨를 발휘하는 등 내조에 힘쓰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