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각종 지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빌보드가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KARMA'(카르마)는 9월 13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를 기록하고 2주 연속 차트 상단에서 이름을 빛냈다. 이외에도 신보와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 200', '월드 앨범'을 비롯한 총 13개 부문에 랭크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KARMA'가 9월 6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하며 해당 차트 70년 역사를 통틀어 1위 진입 후 7작품 연속 1위에 직행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은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총 7번의 1위로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가장 높은 자리에 가장 많이 이름을 새긴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최근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그간 발매한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유닛 판매량이 2025년 단일 연도 기준 100만 장을 넘긴 것. 이로써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미국 내 음반 판매고 100만 장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성과를 이뤘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한다.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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