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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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수동 건물을 매각해 85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배우 하지원(47)이 이동식 집에서 생활하는 예능에 출격한다.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은 SNS를 통해 신청받은 시청자들의 사연과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의 취향을 함께 반영해 고른 로망의 장소로 배송된 ‘이동식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리얼 하루살이 관찰 예능이다.

집이 통째로 움직이고, 로망의 장소에서 하루를 살고, 네 멤버의 케미가 터지는 ‘당일배송 우리집’은 매회 어디로 향할지, 어떤 하루가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당일배송 우리집’의 시작은 말 그대로 ‘집이 배달된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출연자들이 머무는 집이 통째로 트럭에 실려 이동하고, 원하는 장소에 도착하면 바로 생활이 시작된다. 마치 택배를 열 듯 ‘오늘의 집’이 펼쳐지는 새롭고 놀라운 구조 덕분에, 매회 어느 곳이 집이 될지 궁금증이 생긴다.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이동식 하우스’의 매력과 이동 후 벌어지는 웃음 포인트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7세' 하지원, 건물 팔아 85억 벌었는데…이동식 집에서 생활, "트럭에 실려 이동" ('우리집')
이동식 우리집이 멈춰 서는 곳은 매번 색다르다. 초원 한가운데, 한강 위, 숲속, 승마장처럼 평소 ‘저기서 하루 살아보면 어떨까?’ 상상해보던 공간들이 실제 생활의 배경이 된다. 각 장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고, 출연자들도 매회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기분. 짧지만 알찬 그날의 체류기 속에서 자연과 일상이 뒤섞이며 만들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네 사람이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며 생기는 케미는 ‘당일배송 우리집’의 핵심 포인트다. 품격 있는 느낌 속에 은근한 허당미가 있는 김성령,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하지원, 텐션과 웃음을 책임지는 장영란, 스타일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가비까지, 각자 완전히 다른 성향이 모여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속속 등장한다. 누가 집안일 에이스인지, 누가 ‘집순이’인지, 누가 가장 잘 적응했는지 등 라이프 스타일 관찰에서 오는 재미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지원은 성수동에 보유하던 건물을 매각하며 약 85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그는 5년 전 자신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100억원에 매입했던 빌딩을 지난달 185억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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