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현영,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시댁이 서울대 엘리트 집안이라는 현영은 "모르고 결혼했다. 시부모님이 서울대 CC였다는 건 알았는데, 성묘하러 간 선산에 눈에 띈 묘비가 있었다. 보니까 서울대가 줄줄이 있더라"고 말했다.

현영은 남편이 아직도 분리불안이 있다며 “너무 집착한다. 모든 남자들이 나를 되게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현영은 자녀들은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교 학부모인 현영은 엘리트맘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상담도 영어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휴대폰 번역기를 들고 가냐"고 묻자 현영은 "가끔 들고 간다. 물어볼 내용을 넣어서 내 질문만 외우고 간다. 내 의도와 다르게 원어민 선생님이 너무 길게 설명하면 내용을 몰라도 'Yes'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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