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는 "저도 20대 초중반에 찌들었던 적이 있다"며 '연예인병'을 고백했다. 이어 "데뷔 5~6년 차였는데, '내가 선배고, 오래 했고, 나 선미고, 원더걸스 선미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나고 보니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며 "그때 마음이 많이 힘들기도 했다. 찌든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겨내고 나니 다시 내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선미는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결혼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그는 "제가 올해 34살인데 연애 경험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면서 "마음이 건강하고 건전한 사람이 좋다. 내가 좋아하면 먼저 고백한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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