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사진=텐아시아 DB
코르티스/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전날(8일) 발매한 첫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가 일간 음반차트 2위에 올랐다.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 속에서도 데뷔 음반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 24만7295장이 판매됐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1일 차 판매량이다.

해외 차트 성적도 확인됐다. 이들은 9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 미국, 캐나다 등 18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37위까지 기록했다. 싱가포르 1위를 포함해 태국, 대만 등 9개 지역에서 10위권에 들었다.

인트로곡 'GO!'는 8일 오후 11시 벅스 실시간 '톱 100'에서 71위를 기록했다. 신인 보이그룹이 수록곡으로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이 곡의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가 확산되면서 음원 차트 성적에도 반영됐다.

코르티스는 9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속곡 'FaSHioN'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한다. 이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8일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