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손테일 유튜브
사진=텐아시아DB/손테일 유튜브
더보이즈 에릭(본명 손영재)이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자 손테일(본명 손주희)의 조카로 알려졌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저스트 메이크업' 도전자 손테일이 더보이즈 에릭과 가족 관계라는 사실이 퍼지며 화제되고 있다. 이에 27일 에릭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측은 텐아시아에 "손태일 씨는 에릭 씨의 고모가 맞다"고 공식 답변했다.
사진=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3일 첫 공개된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맞붙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이효리와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이 프로그램은 도전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과 감동적인 서사로 매주 인기를 배가하고 있다.

그중 손테일은 미션마다 자신만의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손테일'이라는 닉네임은 '손끝의 디테일'을 의미하며, 세밀한 표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 유튜브 채널 캡처
30년 메이크업 경력을 지닌 손테일은 19년간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근무하며 배우 김태희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도 활동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화제의 인물이 더보이즈 에릭의 친고모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000년생인 에릭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해 랩 포지션을 맡았으며,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평소 팬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사인회 현장에서 "고모가 청담동 숍에서 일한다"는 힌트를 남기며 이번 가족 관계가 알려지게 됐다. 해당 사실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예술적 유전자가 흐른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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