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가 대구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가운데 서울 공연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정오 기준 코요태(김종민·신지·빽가)의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은 티켓링크 국내·내한 랭킹 7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대구 공연 이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서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관객들은 "무대가 화려하고 정성이 느껴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흥으로 가득했다", "온몸이 흔들려 근육통이 올 정도였다", "재밌고 즐거운 공연이라 아쉬움이 남지 않았다" 등 후기를 남겼다.
코요태는 이번 랭킹에서 내한 공연 아티스트를 제외한 국내 아티스트 기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투어는 히트곡 메들리와 관객 참여형 무대, 특별 게스트 무대 등을 결합해 '흥'을 콘셉트로 한 축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코요태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은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이후 빽가, 김종민과 두 사람이 함께한 영상이 공개된 뒤 문원의 이혼 이력 등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문원은 직접 이혼 합의서를 신지 소속사에 제출하며 해명에 나섰고, 신지 또한 SNS를 통해 "소속사와 함께 제기된 의혹을 모두 확인했으며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입장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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